양산시가 직원들의 행정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18일 까지 소속 공무원과 무기계약직 등 전직원이 참여하는 1박 2일 합동 워크샵 (일명 : We 氣 Up 多)을 전북 남원, 전남 여수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의 이 같은 배경에는 민선5기 2주년을 맞은 시점에서 전 직원들이 당면한 시정 과제에 인식을 공유하고 구성원간의 소통과 일체감 조성을 통해 행정역량과 대민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자기혁신과 감성소통”을 위한 전문강사 특강과 함께 ‘여수세계박람회’ 견학 등의 일정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능력을 배양하고 세계문화와 첨단 미래산업에 대한 인식과 안목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양산시의 이 같은 교육훈련은 지난 2006년 이후 6년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는 나동연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양산시는 “이번 교육훈련으로 인한 행정공백 방지와 당면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부서단위 또는 개인별 업무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여 기수별 200여명씩 5차례 분산하여 실시하며, ‘한국품질재단’의 주관으로 진행된다.”고 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