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통합 1회 창원시 문화상 수상자로 ▲문예부문에 박현수(남․57) 창원문성대학교수 ▲학술부문에 선종갑(남․48) 경남대학교 관광학부 교수 ▲지역사회개발부문에 배숙자(여․54) 창원시자원봉사협의회 진해지부 재무가 각각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문화상심사위원회를 열어 문예, 학술, 체육, 지역사회개발 등 4개 부문 수상후보자 9명을 대상으로 분과별 심사와 전체심사를 거쳐 지역문화 창달과 지역사회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3명의 수상자를 이날 확정 발표했다.

◈문예부문 수상자인 박현수 교수는 창원문성대학 재직하면서 창원음악협회 창립창원음악협회 회장, 경남음악협회 회장, 창원예총 부회장, 경남예총 부회장 등 단체장을 역임하면서 현재는 경남작곡가협회 회장으로 창원지역 창작음악 발전에 대한 올바른 지도, 교육으로 지역문화발전 향상에 헌신적으로 노력했으며, 지역문화발전에 이바지했다.

◈학술부문 수상자인 선종갑 교수는 경남대학교 관광학부에 재임하면서 지역문화 관광발전을 위해 창원시, 경상남도, 동남권 광역경제 발전위원회 등 위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했으며, 특히 통합창원시의 문화체육관광분야 발전과제를 제안하여 시정의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지역관광부문 연구 및 지역의 축제평가 컨설팅을 통해 창원시 문화관광분야 발전과제 논문을 발표하고, 지역축제가 나아갈 방향과 문제점을 제시하여 군항제, 국화축제 등 성공적 개최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면서 창원시 문화 관광 발전의 크게 기여했다.

◈지역사회개발부문 수상자인 배숙자 씨는 진해구 충무동 자원봉사협의회 회장, 창원시자원봉사협의회 진해지부 재무로 재임하면서 어렵고 힘든 이웃을 가족처럼 여기고 사랑과 이해의 마음으로 사회봉사 활동에 참여 지역사회봉사활동 확산, 거동불편 목욕봉사, 반찬나누기운동, 김장김치 보내기, 재해복구 및 재난상황 참여하면서 지역사회봉사활동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특히, 자원봉사 누적시간이 2861시간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으며, 또한 봉사활동의 전파 등 통합창원시 화합과 소통을 위해 노력하여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했다.

문화상 시상식은 7월 1일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1회 시민의 날’ 기념식 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