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7월 1일부터 7일까지 여성주간을 맞이하여 다양한 문화, 공연, 전시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여성주간행사는 각급 여성 관련 단체 등이 주관이 되어 ‘여성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평등한 사회’를 주제로 양성평등문화를 확산시킨다.

『환경사랑 재활용 작품전시회』는 7월 2일부터 7월 6일까지 구청 1층 민원홀에서 열려 여성주간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기념식은 7월 4일 오전 10시 30분 부터 구청 구민홀에서 열리며 식전 축하공연으로 풍물놀이, 힙합댄스, 어린이 율동 등 신나는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본 행사에서는 평등부부상 과 여성발전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있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출산장려시책 등을 홍보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나선다.

이와 함께 구민홀 로비에서는 『여성취업정보나눔터』를 운영하여 미취업여성과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취업·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교육 안내 및 취업 상담 등을 통해 여성들의 경제참여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탄소 줄이기 실천 서명 운동과, 가정에 방치되어 있는 폐건전지, 폐휴대폰 수거 등 생활 속 환경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캠페인도 전개된다.

행복한 가정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도 준비되어 있다.

『건강가정특강』은 7월 5일 오전 10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신라대학교 공미혜교수가 강사로 나와 "사회참여를 통한 여성 리더쉽 향상"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며 『성희롱 성매매 예방교육』은 ‘양성평등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방안’ 이라는 주제로 6일 오후 4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연제구청장은 “이번 여성주간 행사를 통해 여성관련 단체들이 서로 화합하고 양성평등문화가 지역에 확산되어 존중과 배려로 모두가 행복한 연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