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도서관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내 고장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향토배움교실 ‘자양분’을 운영한다.

‘자양분’은 ‘자랑스러운 양산을 분석한다’는 뜻으로 오는 6월 30일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되는 것을 비롯, 여름방학 기간 동안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향토배움교실은 도서관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향토인물조사, 양산의 유명 랜드마크를 이용한 향토지도제작, 양산관련 서적 접하기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여름방학 기간 중에는 향토인물 초청강의, 지역명소와 특산물 체험 등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어서 청소년들이 내 고장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범운영에는 총 3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접수 마감은 오는 6월 27일까지 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학생은 시립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055-392-5907)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도서관홈페이지(http://lib.yangsan.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양산시립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