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6월 15일 오후 2시 KBS 울산방송국 공개홀에서 ‘제13회 울산광역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울산시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이 감정과 정서를 담은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15개 참가팀(유치부 7팀, 초등부 8팀) 총 539명이 출전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과 기량을 뽐내게 된다.

또한 KBS 울산 어린이 합창단 및 비보이팀「포시크루」의 초청공연과 사진활동 전시회, 포토존 등도 마련되어 참가자에게 많은 볼거리도 제공된다.

대회결과 부문별 대상 수상팀에게는 울산광역시장상이,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된다.

특히, 대상 수상팀은 오는 10월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우리시를 대표하여 출전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녹수초등학교와 으뜸과학유치원이 울산시를 대표해 나란히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동요대회를 계기로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문화정착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는 오는 24일 오후 12시 50분 KBS-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