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보건소는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제공해 영양섭취상태를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영양플러스사업을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월 180여 명의 대상자가 영양플러스사업 수혜를 받고 있으며, 대상자 선정기준은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에 거주하는 최저생계비 200% 이하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만 가능하며 접수 시에 보건소를 방문해 키, 몸무게, 빈혈 검사와 영양상태 판정을 통해 대상자에 선정되고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등록 대상자는 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 제공과 동시에 식품 패키지 6종 중 본인에게 해당되는 식품패키지 1종을 가정으로 배달받게 된다.

신규 대상자 신청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마산보건소 영양상담실에서 접수하며, 확보된 예산 범위 내에서 자격요건을 갖춘 대상자를 우선순위를 적용하여 선정하게 된다.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수혜를 주기 위하여 기 수혜가구 및 가구별 수혜인원이 제한 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마산보건소 영양 상담실에 문의 후 접수하면 된다.

접수문의, 영양플러스사업 상담 등 자세한 사항은 마산보건소 보건행정과 건강증진담당 영양상담실(☎225-5975~6)로 문의하면 된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