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시, 구․군, 교육청,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2 울산광역시 평생교육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울산지역 평생교육기관 관계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상 필요한 네트워킹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평생교육 및 도서관 우수 지역과 시설에 대한 벤치마킹으로 울산지역에서 운영할 수 있는 우수 평생교육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도 포함되어 있다.

워크숍 일정 첫째 날(14일) 제1회 평생학습대상을 수상한 순천시의 ‘순천문화건강센터’를 방문하여 순천시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시민교육문화공간 조성사례 등을 청취한다.

이어 전통을 살린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문화공간을 조성한 국내 최초 한옥도서관인 한옥글방도서관과 생태도시 순천을 상징하는 도심 속의 친환경 도서관인 조례호수도서관 등 특수도서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시민 커뮤니티 활동 추진사례 등을 배운다.

둘째 날(15일)에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평생교육 인력양성을 통해 여수세계엑스포를 지원하고 있는 여수시의 평생교육 활성화 행사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환경도서관인 여수환경도서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환경 체험사례를 수집하고 여수시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벤치마킹 한다.

울산시는 매년 실시되고 있는 평생교육 관계자 워크숍으로 울산지역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간 인적교류와 사업교류 활성화는 물론, 평생학습 우수 지역과 시설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지역의 평생학습 사업 발굴과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