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6월 14일 오후 2시 본관 대강당에서 시, 구․군 공무원, 산하기관 직원 등 360여 명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지정 전문 강사를 초빙,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통신보안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개인정보 보호법 필요성, 개인정보 보호법 주요내용, 정보통신보안 동영상 교육, 지리정보 보안, 통신보안, CCTV 설치 및 관리 등이다.

‘개인정보보호법’(2012년 3월 30일 시행)은 업무를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공공기관 및 약 350만개 사업자 모두에 적용되며, 보호범위는 컴퓨터 등에 의해 처리되는 개인정보 뿐만 아니라, 민원신청 서류 등 종이문서에 수기로 기록된 개인정보도 포함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법의 주요내용과 법적 의무조치사항 등을 이행하여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시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