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올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94억 4천만원을 부과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6억 3000만원보다 2%가량 감소한 것이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2회에 걸쳐 부과되나 1000cc이하의 경형 자동차 및 화물차등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자동차는 6월에 전액 과세되며, 고지서는 지난 11일자로 일괄 우편 송달됐다.

이번 제1기분 자동차세부터는 한미FTA발효일(3.15일)부터 800CC초과 1000CC이하 와 2000CC초과하는 비영업용 승용차에 대해 각각 CC당 20 원씩 인하된다.

또한 4. 1일부터 시행하는 승용차 요일제를 신청한 차량은 5% 경감이 들어가므로 작년대비 세금 인하 혜택을 많이 볼 수 있게 되었다.

납부기한은 7월 2일까지이며, 납부장소는 관내 전금융기관이나 전국 우체국 및 농협이며 지방세위택스 (http://www.wetax.go.kr) 및 인터넷지로 (http://giro.or.kr)로 인터넷 납부 및 납세자별로 부여된 가상계좌(농협)번호로 입금도 가능하다.

신용카드 수납은 은행 CD/ATM기, 지방세 위택스(http://www.wetax.go.kr) 및 구청 세무과를 방문하면 국내 모든 카드를 이용하여 납부가 가능하다고 한다, 단 은행 CD/ATM기는 일시불만 가능하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