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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구청장 박현욱)는 통장의 대민행정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2012. 6. 11(월)일 오후 3시 관내 218명의 통장들에게 신분증과 수첩을 제작 발급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과거 통장을 경유하던 전입신고 절차가 사라지고 이웃간의 왕래가 적어지면서 주민등록 일제정리 추진 및 각종 통지서 전달 등 통장들이 행정업무보조를 위하여 가가호호 방문할 일이 생길 때에는 종종 실갱이가 벌어지곤 한다.
이러한 사항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발급되는 통장신분증은 앞면에는 통장사진과 성명을 기재하고 뒷면에는 소속과 인적사항을 기록하여 통장 신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한 통장수첩에는 관내현황 및 업무처리방법과 함께 건의사항을 기록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불편사항을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였다.
수영구담당자는 이번 통장신분증과 수첩을 통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적극 해소하고 통장들에게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부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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