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오는 22일까지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지역사회 보육전문가들이 직접 어린이집의 급식․위생, 안전 및 건강관리 등에 관한 보육 환경을 모니터링 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모집은 오는 22일까지 10명이내의 인원을 선정, 7월 모니터링단 교육을 실시한 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격은 관내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부모 및 보육현장 경력과 보육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자원봉사자로, 활동기간은 2년이며, 자녀가 보육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경우 연장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북구청 사회복지과(☎241-7681)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청 관계자는 "모니터링단 운영은 매월1회 이상 자체선정 기준에 따라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어린이집을 방문해, 식단표이행과 유통기한 준수 및 차량안전관리, 비상대피로 확보 등에 관한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육전문가가 컨설팅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