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참신한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가진 일반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템 공모전’을 개최한다.

2012년 창원시 창업아이템 공모전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뿐만 아니라 팀을 구성해도 된다.

공모분야는 IT융합분야, 앱 콘텐츠 등 정보통신분야,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또는 제품을 비롯해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모든 사업 분야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되는데 아이템의 독창성과 시장성, 구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삼는다.

상금은 총 1000만원이 마련돼 있으며, 최고상인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주어지고, 최우수상(2명)은 각 200만원, 우수상(2명)은 각 100만원, 장려상(2명)은 각 50만원이 돌아간다.

또한 상금과 함께 수상자에게는 창업지원도 따른다. 수상자가 창원시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나 (재)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 입주를 희망할 경우 가산점이 부여되며,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 후, 아이템 상용화시 아이템개발비를 별도 지원하고 창업관련 교육도 지원한다.

공모전 응모서류는 오는 6월 14일부터 9월 10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며, 2012년 창원시 창업아이템 공모전에 도전하고자 하는 사람은 신청서를 (재)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gnrobot.or.kr)에서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문의는 (재)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 로봇비즈니스팀(☎608-2131)으로 하면 된다.

배승수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1인창조기업을 비롯한 창업이 새로운 일자리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청·장년층의 톡톡 튀는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에 도전하는 계기를 확대하여 창업형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