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남경제교육센터(센터장 박헌규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에서 도내 소재 관공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무원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최근의 유로존 위기 재발 가능성 부각과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의 성장둔화 등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대내ㆍ외 경제상황에 대한 공무원들의 정책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것으로

도내 18개 시군을 비롯한 도내 소재 관공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현 국내ㆍ외 경제동향, 경제관련 이슈 등을 소개하고 이에 적합한 공무원들의 대응자세, 정책추진 방향 등에 대해 교육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오는 6월 22일(금)까지 경남도 경제기업정책과(☎ 055-211-2954)로 신청하면 되고 교육대상 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 대해서는 희망일자에 맞추어 경남도에서 강사를 파견하여 지원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실제 지방 정책을 입안ㆍ집행하는 공무원들의 현실경제에 대한 마인드를 높이고 이를 통한 정책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의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경남경제교육센터’는 경남도가 지난 2009년부터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해 오고 있는 지역경제교육센터로 그간 이주민여성, 장애인, 노인,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계층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도민들을 대상으로 약 900회, 1만3천여 명에게 경제교육을 추진해 왔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남도 경제기업정책과(☎ 055-211-2954)로 하면 된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