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한국동서발전(주)외 2개사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 체결

 울산 남구청은 6월 8일 10시 구청장실에서 울산 제4복합화력발전소 건설사업에 따른 지역경제활성화 및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 이번 협약식은 발전소 건설사업의 시행사인 한국동서발전(주) 울산화력본부와 시공사인 대림산업(주), 현대중공업(주)의 3개 업체가 참여하여 사업추진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내 건설업체 참여와 고용확대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협의를 하였다.

 울산 제4복합화력발전소는 남구 남화동 1번지 울산화력본부내 저유조 지역에 위치하고 총공사비 9,994억원에 시설용량은 950㎿급이다. 주원료는 LNG 액화천연가스로 지난 5월 23일 착공하여 2014년 7월 준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발전소 건설로 인한 지역 건설경기 및 향후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 김두겸 남구청장은 건설사업 기간동안 중소기업 육성과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과, 시행사 및 시공사와 협력하여 건설자재, 장비의 지역업체 참여 및 현지 인력고용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 보호와 지역내 제품 구매로 상생협력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