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세계시민사회센터(센터장 문정숙)는 지난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권역별 찾아가는 인문학 강좌인 ‘소통과 공감의 인문학' 강좌를 열고 있다.

이달에는 우동·중동권역으로 ‘일상으로 스며드는 인문학'을 주제로 6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우1동 주민센터에서 백년어서원 김수우 대표가 강의를 진행한다.

해운대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30명 수강료는 1만원.

“인문학의 목표는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말하는 김수우 대표는 이번 강의에서 ‘상상력과 삶의 진실, 풍경과 사유와 시, 삶의 무늬를 꿈꾸다'를 주제로 문학 속에 스며든 인문학의 자취를 더듬어 볼 계획이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세계시민사회센터(749-4338)로 문의하거나 세계시민사회센터 홈페이지(www.cgcsc.org)를 참고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