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중구청(구청장 김은숙)은 지난 4일에 근로능력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는 자활사업장인 닭고기전문점 “빠삭빠삭” 개업식을 가졌다.

이 가게의 운영을 맡은 중구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에게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활의욕 고취 및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는 데, 그 일환으로 중구 자활사업 참여자 10명에게 동아대학교 후문에 위치한 “빠삭빠삭”이라는 닭고기전문점 개업을 위한 전세임대보증금을 지원하여 개인 창업하는 그 날까지 후원할 계획이다.

참여자들 모두 처음하는 일이라 조금은 서툴고 어려운 일도 많지만 자립을 할 수있다는 희망으로 일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볼 때 노동이 얼마나 귀한 지, 일하는 사람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새삼 느낀다고 하였다.

중구청 관계자에 의하면 앞으로도 중구는 이분들처럼, 일할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자활사업장을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여 더 많은 이들의 자활․자립할 수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