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부산권관리단(단장 오인석)과 부산시 사하구 당리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6월 13일(수) 낙동강하구둑 직하류에서 낙동강하구의 다양한 어류생태계를 보전하고 지역 어족자원을 보호하고자, 참돔 치어 2천마리를 방류하는 행사를 공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참돔 치어 방류사업은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시민참여대상 수산종묘 지원에 따라 사하구 당리동 승학실버아카데미 수강생인 어르신들 60여명과 을숙도 초등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낙동강하구의 건강한 어류생태계 보전노력에 힘을 보태는 자리로 마련된다.

K-water 오인석 부산권관리단장은 “치어방류가 낙동강하구의 어류 생태보전과 어족자원 보호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낙동강 하구의 생태보전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water 부산권관리단은 ‘08년부터 매년 낙동강하구에 연어치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작년까지 총 60만미를 방류한 바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