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신관 1층에 도민들의 휴식공간이 될 커피전문점이 마련된다.

경남도는 청사 내 직원과 도청 방문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카페테리아를 도청 신관 1층 로비에 설치하고 6월 7일(목) 오전 10시에 임채호 행정부지사와 도청 직원, 커피전문점 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6월 4 ~ 5일 양일간 무료 시음행사를 했다.

입주업체로는 40㎡ 규모로 올해 4월 공개입찰을 통해 진주시에 본사를 둔 커피전문업체 (주)웨이닝코리아가 선정되어 향후 3년간 유상 임대방식으로 위탁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커피, 차, 음료, 샌드위치, 쿠키류 등 총 38종을 판매하며, 판매가격은 카페아메리카노의 경우 990원, 모닝세트메뉴는 3,200원 등 시중가격의 30 ~ 50%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게 책정하여 고급 원두커피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직원 및 도청 방문객들의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새로운 명소로서 도청을 방문한 민원인과 직원들에게 소통공간과 안락한 휴식공간으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입주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위생점검 및 고객서비스 강화 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