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가 올해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에 공모해 국비와 시비 1억9천3백만원을 지원받아 평생학습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올해 지원받는 국비는 총 1억2천2백만원으로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한 ‘2012년 5040 뉴스타트 통합지원사업’,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사업’,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등 평생학습 3대 분야 공모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책 읽는 도시 연제 북 페스티벌’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4050 뉴스타트 통합지원사업’은 전국 평생학습도시 82곳을 대상으로 한 특성화 사업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사업’은 국비 5천만원을 지원받는데, 주5일 수업제 전면 실시에 따라 지역 학습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건전한 학교 밖 학습경험을 제공하면서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습하는 토요일 교육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성인문해 지원사업'은 비문해 및 저학력(초·중학교 졸업미만) 성인의 생애능력 향상 지원사업으로 1천2백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또 지난 4월 18일 책 읽는 도시 연제로 선포한 이후 독서 장려를 위한 독서의 해 대표 프로그램인 '책 읽는 도시 연제 북 페스티벌' 사업비 국비 1천만원을 지원받는다.

부산광역시에서 지원을 받는 사업은 ‘대학 지역간 협력지원사업’으로 부산교육대학교 및 동서대학교와 연계한 대학 협력사업 3천만원, ‘구․군 평생학습관 활성화 사업’의 2천5백만원이다.

특히 ‘구․군 평생학습관 활성화 사업’으로 지원받는 시비는 평생학습 사업에 대한 평가에서 A등급으로 선정된 것으로 이 돈은 배산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 ‘평생교육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에 840만원, 작은도서관 도서구입 보조금 400만원, 원북원부산 연계 프로그램 사업 200만원, ‘부산지역 구․군 평생학습 컨소시엄 지원사업’ 167만원의 시비를 지원받는다.

이위준 구청장은 “지역 내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펼쳐 2010년에는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과 3년 연속 부산시 평생학습 업무 최우수상을 받았다”며 “올해 국․시비 지원 사업과 구 자체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