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구청장 김두겸)은 “4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한달간 희망복지지원을 위해「복지소외계층 집중발굴」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국가, 지자체, 민간의 지원을 못받은 복지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초수급 탈락자, 역, 터미널, 공원 등 주거취약지역 및 노숙․주민등록말소자 등 비정형 대상자 외에도 전기, 도시가스 등 체납대상에 대한 조사도 포함하여 복지소외자 36명을 발굴했다.

일제조사를 통해 발굴된 36건 중 32건은 긴급복지, 기초생활수급, 민간후원 등의 지원을 완료 및 서비스연계 중이며, 4건(12%)은 지원기준 초과 등으로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다.

한편, 남구 희망복지지원단 구성(금년 4월 1일)에 따라 발굴된 복지소외자중 복합지원 대상자에게는 통합사례관리 및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단위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두겸 구청장은 “이번 집중발굴 기간 이후에도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복지소외계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