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동구청장은 6월5일 오후 2시부터 전하1동 관내를 구청장이 직접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민생투어 걸어서 톡(talk)’을 실시하였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날 울산대학교 암센터 신축 공사 현장과 바드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김종훈 청장은 “암센터 건립은 우리 지역의 자랑이며, 지역의 경제여건도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형 건물 건립에 따른 교통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으므로, 주민불편해소를 위해 주변 도로가 우선 개통되도록 신경을 써 주었으면 한다”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또, 김종훈 구청장은 현재 어린이 물놀이장 공사가 진행중인 바드래공원을 방문해, 인근 주민들에게 “타 지역의 사례를 보면 물놀이장 개장 이전에 교통혼잡과 소음 등을 우려하는 민원이 있었으나 실제 운영하면 생각보다 큰 문제가 되지 않더라”면서 “물놀이장은 우선 7~8월에 운영할 계획이지만 인근 주민이나 상가에서 원한다면 운영일자와 시간 등을 조정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14일 방어동으로부터 시작한 이번 민생투어는 7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동별로 순회하면서 주민들의 생활속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할 필요성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 갈 예정이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