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보건소(소장 권근현)에서는 지역사회 사업장의 만성질환관리를 위해 지난 1월 STX조선해양과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STX조선해양과 함께하는 건강교실」은 STX조선해양의 근로자 중에서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 및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기초의학검진, 질환, 운동, 영양, 정신, 금연 등의 보건교육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상담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으로의 이환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만성질환 관리로 개인의 건강 및 체력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STX조선해양과 함께하는 건강교실’은 12월까지 매월 1회 운영 계획에 있으며, 이번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수정․보완을 통해 지역사회 근로자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찾아가는 건강교실에 대한 문의사항은 진해서부보건지소 만성질환담당(☎225-6171)으로 하면 된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