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지난달 29일부터 6월 6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벨기에 브뤼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등 3개국 3개 도시를 순회하며 수출상담회를 개최 해외바이어를 알선하여 긍정적인 상담성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번 무역사절단의 파견지역은 EU통합시장을 겨냥하여 유럽 시장의 거점도시를 공략하고 유럽시장에서의 관내 중소기업체의 수출 판매망을 확대하고자 선정된 것이다.

작년 11월 무역사절단을 폴란드 바르샤바, 덴마크 코펜하겐 지역에 파견하여 1,626만 달러의 상담액과 441만 달러의 계약액을 이끌어낸바 있다.

금회 유럽무역사절단은 폴란드, 덴마크 무역사절단보다 더 큰 성과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번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업체는 (주)동서하이텍(삼동면 조일리 1212-2), ㈜금호(두서면 서하리 538-1), (주)창신인터내셔널(온산읍 화산리 402-3), ㈜CJ전기(웅촌면 은현리 49-19), ㈜광운(응촌면 대복리 915), ㈜나이스휀스(웅촌면 곡천리 80-1), ㈜삼부에이티씨(언양읍 반천리 373-4), ㈜스마트전자(삼동면 조일리 1406), 천지케미칼(웅촌면 곡천리 713)등 모두 9개사이며, 위 업체의 참가품목은 기계장비 및 부품, 조선선박부품 등이다.

무역사절단을 인솔하고 있는 허만영 울주군 부군수는 “이번 무역 사절단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의 기회를 확보해 나갈 예정”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울주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