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박성민)는 4일 오전 10시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 오션리조트에서 중구 복지위원 및 사회복지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중구 복지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중구 희망복지지원단 공식 출범을 계기로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현재 각 동별로 3~4명의 복지위원을 위촉해 총 41명의 복지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워크숍은 오승환 울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지역사회 복지환경 변화와 지역 복지계획”, 이영태 강동 한의원 원장의 “대사증후군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강연과 박성민 중구청장의 “지역사회 복지 비전” 특강, 중구 희망복지지원단의 “희망복지지원단의 활성화 방안” 설명회로 진행됐다.

특강에서 박성민 중구청장은 동 복지위원들이 주변의 복지소외 계층을 적극 발굴해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면서 희망복지지원단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의 복지 만족도 향상과 지역사회의 복지비전을 제시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복지위원들은 이날 중구 희망복지지원단 활동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복지위원제도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하여 복지위원들이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지역복지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요구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