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청(구청장 황재관)은 지난 5월 31일 북구 정부지원 어린이집 연합회 보육교사들을 한자리에 모아 소양함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북구에는 정부지원 어린이집이 16개소가 있고, 종사자가 120여명이 어린이 교육에 종사하고 있다.

북구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에서는 행복한 교사가 아이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 신념 아래 해마다 자체적으로 보육교사들에게 자신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자기계발에 도움을 주는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숙영 자기개발연구소장을 초청하여 "행복한 교사로서의 자기계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이번 강연을 통해서 교사인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실마리와 교사의 역할, 그리고 ‘행복한 교사-행복한 아이’로 거듭나기 위한 변화의 기회를 얻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평소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교사 개개인의 모습을 영상에 담아 소개하는 시간에는 환호와 박수 속에 직업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되새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에 황재관 북구청장은 "부모들이 자신의 아이들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보육시설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보육 교사들에게 질 높은 교육지원을 통해 자기계발 향상과 자기직업에 보람을 느끼며 종사하는 행복한 보육교사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