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총은 2012.1.1일 기준 19,66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5월31일자로 결정․공시하였다.

동구지역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지가변동 평균지가 9.06% 상승됐으며, 울산대교, 방어택지지구, 일산재건축, 주전직선화 도로개통 등 각종 개발 사업요인이 반영돼 책정됐으며 연차적으로 상승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전년대비 각 동별로 방어동 11.9%, 화정동 10.7%, 일산동 11.5%, 전하동 9.5%, 미포동 4.1%, 주전동 14.2%, 동부동 8.1%, 서부동 6.8%가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의 최고지가는 서부동 105-3번지(상업지역)로 1㎡에 1,930,000원이며, 최저 지가는 동부동 644번지로 1㎡에 231원으로 공시되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동구지역 21,044필지 중 19,664필지(93.4%, 국공유지 일부 제외)에 대하여 안정적 수준의 적정가격을 공시한 것이며, 지가 총액이 땅값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국공유지 대부료 산정의 기초자료 및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 통지하며, 동구청 홈페이지 (지적민원⇒개별공시지가) 및 온나라 부동산정보 또는 개별방문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나 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동구청 토지정보과(052-209-3363, 3361)로 오는 6월29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가 제기된 개별 필지에 대해서는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부동산평가위원회를 7월30일까지 심의하여 심의결과를 우편으로 개별 통지하게 된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