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해수욕장의 개장과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며 해양레포츠의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광안리해수욕장에서 2012년『제1회 광안리 달빛 수영대회』가 오늘 2012. 6월 2일(토) 야간(18:00 ~ 22:00)에 개최된다.

부산해양경찰서와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부산 해양레포츠연합회와 부울경 바다수영 연합회가 주관하며, 수영구(구청장 박현욱)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동호회 별로 약500여명이 참여해 광안리의 달빛 아래에서 광안대교와 어우려져 진풍경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광안리해수욕장 수역 왕복거리(협진탱양 - 만남의 광장) 1.6km의 구간을 자유형으로 완영하게 되며, 행사는 집결 및 준비(18:00~19:00)⇒ 대표자회의(19:00~19:30) ⇒ 개회식(19:30~19:50)⇒ 체 조(19:50~20:00) ⇒ 기념촬영, 시범수영(20:00~20:30) ⇒ 동호회별 입수(20:30) ⇒ 야간바다 수영(20:30~21:30) ⇒ 샤워 및 기념촬영(21:30~22:00)⇒ 시상 및 경품추첨(22:00~22:30) ⇒ 해산(22:30) 순으로 진행되며, 동호회별로 포토제닉 동호회 6개팀, 달빛 동호회 1팀, 최다 참가 동호회 1팀, 최고령자, 최연소자 각 1명 등 시상도 한다.

또한, 500여명의 참가자들이 1m 1w(1m당 1원씩 적립)의 기부를 통하여 바다 살리기에 동참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최초로 달빛 아래 개최되는 수영 대회로 부산 해양경찰서, 민락122해양안전센타의 보호아래(구조정 6척 배치) 수영을 할 수 있어 동호인들에게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될 것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