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심각해져가는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하여 전포1동 주민센터 및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장명선)회원 등 50여명은 5월 22일 오전7시10분부터 8시30분까지 관내 부산진여중 앞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청소년 자살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전포1동바르게살기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학교폭력예방 전단지를 제작 배포함으로써 학교폭력이 발생할 시 응급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알려주고, 이미 발생한 폭력에 대해서는 당황하지 않고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의 전화(학교폭력신고☎117)도 안내했다.

장명선 위원장은 학교폭력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하고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학교 폭력에 더 이상 병들지 않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그 뜻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작은 것부터 주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으로 각종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