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동구지역 여성단체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의 장을 위한 ‘제9회 동구 여성한마음 체육대회’를 5월23일 오전 현대예술관 2층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동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류옥순)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체육대회는 김종훈 구청장, 안효대 국회의원, 장복만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관내 여성단체대표 및 회원 등 7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구여성단체협의회 류옥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동구 여성의 결집된 역량을 모으고 상호간 친목과 결속을 다져 행복한 변화 주민과 함께하는 동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훈 동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체육대회를 통해 하나된 마음이 지역발전의 새로운 에너지로 승화되어 여성이 행복한 동구로 변모해 나가는데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개회식, 명랑운동회, 단체별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경품권 추첨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참석내빈과 여성단체 회장님과 함께하는 코믹게임을 진행해 초청내빈도 함께 참여하여 즐기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육대회는 3개팀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희망팀은 ‘여성이 동구의 희망입니다’, 행복팀은 ‘우리는 하나, 함께하는 기쁨’, 사랑팀은 ‘나라사랑, 울산사랑, 동구사랑’으로 각자 팀의 슬로건을 내걸고 열띤 경기와 응원전을 벌여 현대예술관 체육관을 뜨겁게 달구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동구 여성한마음 체육대회'는 여성단체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이를 통해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는 물론 여성단체 활성화를 다짐하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