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보건소가 환경여건 등으로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개선과 식생활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필수보충식품 패키지를 일정기간 지원하는 ‘2012 영양플러스사업’을 추진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매월 160여 명의 대상자가 영양플러스사업 수혜를 받고 있으며, 대상자 선정기준은 진해구에 거주하는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66개월 이하의 영유아로 최저생계비대비 200%미만의 소득가정이면서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을 한 가지 이상 보유한 경우이다.

접수 시에 진해보건소 영양플러스실을 직접 방문하여 신체계측(키, 몸무게), 빈혈 검사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돼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지원내용으로는 대상자에게 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이 제공되고, 대상자별 해당되는 보충식품패키지 1종을 가정으로 배달받게 된다.

사업에 참여할 신규 대상자는 오는 6월 11일(월)부터 6월 15일(금)까지 진해보건소 1층 영양플러스실에서 접수해 확보된 예산 범위 내에서 자격요건을 갖춘 대상자를 우선순위를 적용하여 선정하게 된다.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수혜를 주기 위해 이미 수혜를 받은 가구 및 가구별 수혜인원이 제한 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진해보건소 영양플러스실에 문의한 후 접수해야 한다.

접수문의 및 영양플러스사업 상담 등 자세한 사항은 진해보건소 보건행정과 건강증진담당 영양플러스실(☎225-6182~6183, 6139)로 문의하면 된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