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암노인요양원(원장 정혜경․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서부리 412번지)이 2011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한 전국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총 3,195곳의 노인장기요양기관 중 최우수기관 평가를 받은 곳은 319개소(전국상위9.98%)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기요양기관 평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년마다 요양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서비스 이용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이다.

평가기준은 기관운영과 환경․안전, 권리책임,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 5개 영역에 90개 지표를 확인하며 30인 이상, 10인 이상 30인 미만, 10인 미만 등 3개 부분으로 나눠 실시했다.

송암노인요양원은 30인 미만(정원 14명)의 소규모 요양시설로 대규모 요양시설과의 차별을 두고 개인별 맞춤 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사례관리로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이 내 집같이 편한 마음으로 지내실 수 있도록 시설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정혜경 송암노인요양원장은 "쾌적한 생활공간 확보를 위해 증축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증축 후 정원은 29인으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말하면서, "송암노인요양원은 앞으로 전문화된 직원 직무교육, 종사자의 복리후생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직원, 어르신,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우수기관과 그렇지 못한 기관 전체를 공개함으로써 국민의‘알 권리’와‘요양기관 선택권’을 부여했으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인센티브와 평가 최우수기관 마크를 제공받게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