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보건소 서부보건지소는 고도 비만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체중감량을 통한 고혈압 및 당뇨병 예방을 목표로 ‘한방&운동 비만운동교실’을 운영한다.

‘한방&운동 비만운동교실’은 진해보건소 건강증진담당에서 운영하는 ‘한방명품몸매교실’과 만성질환담당에서 운영하는 ‘비만운동교실’을 연계한 체중감량 운동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확실히 효과 있는 만성질환 예방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진해서부보건지소는 오는 6월 4일부터 8월 9일까지 10주간(월․목) 지소 내 다목적홀에서 주2회 침, 뜸 및 댄스운동 등을 통한 ‘한방&운동 비만운동교실’을 실시함에 따라 5월 21일부터 31일까지 참가자를 25명(체지방률 높은 순으로)을 모집하는데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직접 방문해 체성분검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만 30~60세 이하 참가자를 대상으로 체성분검사, 혈압, 콜레스테롤 및 소변검사는 무료로 실시한다.

진해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바람직한 신체 조성의 변화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비만으로 인해 유발 위험성이 높은 당뇨병이나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인자들을 조절해 관련 질병의 발병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여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진해서부보건지소 운동처방실(☎225-6176)로 하면 된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