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태준 박사

12월 대선을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 여야간의 여론선점을 위하여 치열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국민에게 좋은 이미지를 어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통형 후보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현재 기장군에서의 정치분위기를 정리하여 보도록 한다.

기장군에서는 골프와의 전쟁, 기업에 대한 좋지않은 이미지, 학부모의 자녀를 위한 현장에서의 투쟁, 고리원전의 안전성, 한전과의 송전탑관련 소송, 시민단체의 실종, 다양한 모임, 다양한 체육활동 등을 언급하고 있는 게 주민의 정서라고 한다.

하지만, 현재 기장군에서는 개발, 발전, 통합, 한마음 공동체, 시민단체 중심의 다양한 사회적인 책무를 하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이미 실종된 지 오래된 듯 하다고 주민은 강조한다.

그래도 과거 새누리당 안경률 국회의원 시절만 해도 지역발전, 핵타운, 동부산권발전, 기장군 5개읍면의 통합적인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 마련, 공청회, 주민과 함께 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마련되었지만, 지금은 나홀로 정치, 나만의 정치, 개인주의적인 정치적인 사항이 팽배해 있는 것으로 주민들은 느끼고 있는 듯 하다.

그러므로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주민은 강조한다.

정치지도자, 사회단체 지도자, 행정가 등은 기장군 전체가 동반 상승하고 함께 잘 살수 있는 참신아이디어, 지역발전과 균형적인 복지혜택이 이뤄질 수 있는 사회적인 분위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정치권과 행정권, 시민단체, 언론기관 모두가 부산시에서 최고의 발전과 개발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동부산권의 발전의 토양을 마련하고 정치 사회적인 분위기를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이라고 주민은 강조한다.

그렇지만 현실은 부산시와 기장군, 국가와 기장군, 기장군과 시민단체, 기장군과 정치권 등과의 관계개선이 우선 해결하고, 언론기관등과 함께 지역 주민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게 지역 주민의 솔직한 심정이라고 말한다.

과연, 언제까지 지역 식당가, 건축가, 토목사업가, 기업가, 시민단체, 정치인, 행정가, 언론기관등과의 이념적인 차이가 이어질 것인가라는 인식, 이 또한 모든 것은 소속된 개인 생각의 차이가 아닌가 싶다.

주민은 현명하다고 말하며, 정치는 생물이며, 생물은 항상 변화하게 마련이고, 이 또한 누군가의 수혜로 돌아갈 것이고, 그 수혜자가 과연 누가될 것인가라는 것에 대하여 주민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기장군은 수십년간의 조용한 가운데에서도 발전을 거듭하여 왔지만, 지금은 조용한 가운데에서 갈등과 삶의 고단함을 느끼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며, 언젠가 변화 감동의 시대가 올 것이라는 느낌을 갖고 시간속의 기다림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나가는 말로 주민은 말한다.

그래도 기장군은 살기 좋고 최고의 잠재적인 요소를 갖춘 지역이고, 대국적인 차원에서 서부산권만 아니라 동부산권발전이라는 단어의 사용을 부산시에서 언급되는 날을 기대하여 본다.

글/안태준

법학박사

부울경뉴스/부울경신문 대표

통일부 통일위원

영산대공직자반 겸임교수

건보기장지사 자문위원

기장군평생교육원장

(사)한국해양환경감시협의회 이사 겸 연수원장 등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