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창원-i잉글리시 활성화와 영어실력 향상과 점검을 위해 영어로 진행되는 퀴즈대회 ‘영어 도전골든벨’을 오는 12일 창원 과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개최하는 ‘영어 골든벨’은 관내 초등학교에서 추천받은 18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최후의 1인을 가릴 예정이다.

모든 퀴즈는 영어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사회는 EBS 유명강사 샤이니 선생님이 맡을 계획이며, 참여한 학생들의 장기자랑도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이날 퀴즈 우승자(최후의 1인)에게는 4주 동안의 해외캠프(필리핀)를 무료로 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우승 학교에는 영어 방송시스템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되는 ‘영어 골든벨’은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행사로, 창원-i잉글리시 홍보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므로 초등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관심을 더욱 배가시키고 생활 속의 영어로 인식되어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무료 영어교육사이트인 ‘창원-i잉글리시’의 운영 활성화와 영어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창원-i잉글리시는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해 온 무료영어 수준별 교육사이트로, 현재 8만여 명의 관내 초중학생이 회원으로 가입하여 학습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학습 실적에 따라 100여 명의 학생에게 해외 영어캠프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하고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