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울산쇠부리축제 개최를 기념하는 제13회 건강달리기 대회가 오는 13일 오전 7시 동천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북구 생활체육회(회장 김용구)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동천초에서 출발해, 제전보를 거쳐 동천초로 돌아오는 왕복 6km거리를 달리게 된다.

쇠부리축제(11~13일) 마지막 날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북구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티셔츠를 비롯해, 경품추첨을 통해 LCD TV 및 고급자전거 등의 푸짐한 상품도 제공한다.

쇠부리축제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매년 2,000여명이 주민이 참여하는 등 해를 거듭 할수록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 문화산업축제인 쇠부리축제의 성공과 주민화합을 위해 대회를 여는 만큼,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8회 울산쇠부리축제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북구청 광장에서 '산업의 두드樂, 쇠부리의 울림으로'를 주제로 개최된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