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2일 오후7시 선암호수공원 축구장 특설무대에서 울산시민과 함께 하는 ‘2012 솔마루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 도심속 아름다운 산책로인 솔마루길을 널리 알리고 명품 산책길로 자리매김한 솔마루길에서 시민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남구청은 이를 위해 박맹우 시장과 김두겸 남구청장을 비롯,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자생단체 대표 등 대거 초청한 가운데 영상으로 보는 솔마루길과 선암호수공원 홍보물 소개를 시작으로 ‘2012 솔마루길 콘서트’ 문을 열 계획이다.

이어 가수 장윤정 사회로 전국 TOP10 가요쇼가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박현빈, 현철, 태진아, 박상철 등 25여명의 인기가수가 대거 출연해 이번 콘서트를 더욱 빛내줄 것으로 기대한다.

인기가수 행사 뒤에는 웅장한 불꽃놀이가 준비되어 있으며 부대행사로 솔마루길과 선암호수공원의 아름다운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동수 녹지공원과장은 “울산 도심의 명품 산책길로 자리매김한 솔마루길과 솔마루길 콘서트는 시민들에게 좋은 장소로, 좋은 추억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함께 선암호수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좋은 음악을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