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성공의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연제구(구청장 이위준)가 날로 심각해지는 청․장년층 실업대책 해소를 위해 창업 지원에 나섰다.

구는 취업박람회, 일자리종합정보센터 운영 등을 통해 지원을 계속 추진해 왔으나 구인 구직자들 간의 눈높이 차이로 실제 취업으로 연결되지 않은 사례가 많아지자 일자리 창출에 대한 새로운 전략방안으로 창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구는 이를 위해 소상공인진흥원 부산남부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소규모 1인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기로 하고 5월 1일부터 교육신청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이며 1일 4시간씩 총 20시간에 걸쳐 창업절차, 아이템 선정, 상권분석, 마켓팅 전략, SNS를 활용한 스마트 경영, 성공사례발표 등 창업실무에 관한 내용을 교육한다.

수료자들에게는 소상공인진흥원과 연계하여 1인당 최고 5천만원 이내의 창업자금융자지원 과 창업컨설팅 등 사후 관리도 해준다.

구관계자는 “창업이 실직자들에게는 인생의 방향을 바꿔놓는 재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이번교육을 받으면 창업의 절차 요령 등을 바로 배울 수 있어 시간 절약이 되고 사업 성패요인을 사전에 분석하여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며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구는 상반기 운영결과를 반영하여 9월경 하반기에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연제구청 경제진흥과 (☎665-4541)로 신청하면 된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