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오는 4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2012년 인물로 알아보는 역사문화교실” 첫 교육을 양산시청소년회관 3층 다목적실에서 실시한다.

학생들에게 선현의 얼이 담긴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므로써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호연지기를 함양코자 마련된 역사문화교실은 “1기 이순신 편”과 “2기 선덕여왕 편”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1기 이순신 편은 역사해설가의 생생한 역사 설명과 현장 속 체험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 될 예정으로 4~5월에는 역사교육을, 6월에는 교육을 바탕으로 한 역사체험활동(통영일대)을 한다.

이번 이순신 편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파란만장한 전쟁의 장(場) 뿐만 아니라 인간 이순신의 면모도 살펴볼 수 있다.

“1기 이순신 편” 참가자는 초등학생 24명, 중학생 8명으로 총 32명이 모집 완료되었으며, 8월부터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기 선덕여왕 편” 참가자 모집을 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역사문화교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워 ‘2기 선덕여왕 편’에는 참가자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