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평생학습기관, 단체 및 학습동아리와 함께 평생학습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4회 양산평생학습축제』를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양산시 물금읍 소재 “워터파크”에서 개최한다.

「나누는 꿈, 배우는 기쁨, 평생학습도시 양산 !」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는 80여개 평생학습기관과 학습동아리가 참예할 예정으로 12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축하 댄스 공연과 마술공연으로 개막을 알리고 오전 11시에 개막식을 시작해 4가지 테마 마당으로 구성된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의미와 필요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테마별 행사내용을 살펴보면 나눔마당은 50여개 평생학습기관과 학습동아리에서 천연염색, 비누와 방향제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무료 체험행사를 운영하고 양산시 평생학습 홍보관에서는 찾아가는 한글교실 성과물, 포크아트, 퀼트 등의 부문별 전시가 이어진다.

배움마당에서는 어르신 100여분이 초급과 중급으로 나누어 예쁜글씨 쓰기와 주제별 글쓰기를 통해 그동안 배운 한글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마련되고,

겨루기마당에서는 새싹(어린이), 열정(청소년), 평생학습동아리 및 다문화가족 한마당 등 40여개 학습동아리들의 경연대회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이어지는 어울림마당에서는 동화나라 여행, 옛놀이 체험, 바람개비 동산, 양이산이 포토존 등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학습축제가 시민 모두의 즐거운 나들이 장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제4회 양산평생학습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사이버 평생학습센터(cyber.yang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