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어떤 대상이나 분야를 주제로 하여 벌이는 대대적인 행사이며, 문화제란 주로 문화와 관련한 일정한 주제나 소재를 가지고 여러 가지 문예 공연이나 문화 행사들을 일정한 기간 동안 한자리에서 벌이는 일종의 축제라고 말한다.

축제에서는 '멸치, 한우, 유채꽃, 한방, 고등어, 붕장어, 소싸움, 미역, 전어, 다시마, 먹거리, 농수산물 등" 어떤 대상에 해당되며, 고유명사를 활용하여 주된 생각, 중심어로서 주제로 하여 행사를 하여 대내외적으로 홍보를 하게 되는 상황을 진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반해서 문화제는 문화, 즉 일반적으로 한 사회의 주요한 행동 양식이나 상징 체계를 문화라고 하며, 그 지역의 주요한 지역의 특징적인 행동양식이나 상징체계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축제는 통합하여 주민의 지지를 받고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기대한다. 뿐만 아니라 문화제와 축제의 주최, 주관의 단체를 정확히 확정하고, 국민의 혈세인 예산을 절감하려는 의도, 즉 지역적인 연예인의 출연 협조에 의한 공연을 최소화하고, 축제의 본연의 의미인 먹거리나 할거리 등을 한정할 경우에는 이를 최대한 지역적인 상품화, 지역적인 브랜드화를 할 수 있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의 실상, 축제를 지속가능한 행사, 즉 축제사업비가 국가에서 지원받는 보조금을 사용하는 만큼의 검증 시스템을 받으면 좀더 실효성이 있을 것으로 보이고, 행사추진위원기관의 고정화 및 위원들의 전문가집단으로 구성되고, 지역적 사회의 동의를 받는 그러한 분위기, 역시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다.

요즈음, 축제나 문화제 개념의 혼란과 함께 국민 또한 식상한 축제에는 가지 않은 분위기이고, 현재 힘든 서민경제, 뭔가 도움이 되는 국가정책에 이바지 하는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이뤄지는 그러한 사회를 국민은 바라고 있을 것이다.

지금, 변화과 감동을 바라는 국민은 무분별한 축제는 통합을 하여 예산절감을 기대하고, 축제나 문화제의 정확한 개념정의가 필요하며, 행사추진기관의 객관적이며 투명한 방안의 확정하고, 지자체 직속기관에 축제나 문화제 연구원을 두어 일자리를 만들어 줘 연간 연구를 하게 하고 그 프로그램으로 직영하여 예산집행을 하게 되면 그 만큼의 예산절감과 함께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수혜 또한 많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국민은 보고 있다.

아무튼 축제는 어떤대상이나 분야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그 대상의 것을 다양한 상품화와 지역적인 상품 브랜드화, 지역적인 품격격상을 하게 되면 지역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수혜가 돌아가는 사업은 조성되지 않는가라는 생각을 국민은 할 것이다.

축제나 문화제 역시 전국적인 분위기이지만, 결국 일회성 소모성인 예산규모 등에 한번쯤 심각한 고민을 하여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고, 그 축제시행의 법령의 근거가 있는지 아니면 그 근거 없이 자유재량적인 행사로만 이뤄지는 것인가 또한 힘든 서민경제하에서 한번 더 진정성 있는 고민을 하여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게 국민의 마음이 아닌가 싶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