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뇌졸중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기능향상을 위한 맞춤형 재활치료 프로그램인 『뇌졸중 기능훈련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활의지를 앙양시켜 신체기능적인 잔존 능력 배양에 이바지하게 될 이번 프로그램은 5회로 진행되는데 4월 25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울주군보건소 강당에서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편마비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매트운동, 볼, 탄력밴드운동 등 신체균형조절 훈련과 재활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인 참여태도 형성을 위해 춘해보건대학 물리치료과 하미숙교수와 실습학생 20명과 함께하며 1:1 파트너쉽을 교류할 수 있도록 연계하여 실시한다.

또한 찰흙이용 만들기, 꼬마김밥 만들기, 퍼즐맞추기 등 뇌졸중 장애로 인한 상지기능향상과 성취감을 도우기 위해 작업치료활동도 포함하여 함께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체계적인 프로그램 제공과 기능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기능회복 및 지속적인 자가관리능력 향상과 재활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상세한 내용은 울주군보건소 방문건강팀(☎052-229-8506)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