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소장 이병희)와 고담의료재단(대표자 김복광)은 협약을 통해 「중구알코올상담센터」설치․운영 준비를 끝내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2012년 4월 23일(월) 개소식을 가졌다.

중구알코올상담센터 개소식에는 박성민 중구청장, 시청 관계자, 정신보건시설 관계자, 지역주민 등 80명이 참석했으며, 내빈소개와 박성민 중구청장, 박태완 중구의회의장, 김복광 고담의료재단 대표 축사와 이동현 센터장의 2012년 알코올상담센터 추진계획 설명, 현판식 등으로 진행되었다.

중구알코올상담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알코올 전문 상담기관으로서 협약을 통해 고담의료재단에서 3년간 위탁 운영하며, 알코올로 인해 고통 받는 이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 및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중구알코올상담센터는 지역주민의 접근성이 용이한 중구 학성로 84(성남동,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무실, 상담실, 교육실, 휴게실 등 총 60평(198㎡)으로 조성되고 센터장 외 정신보건전문요원 2명, 기타인력1명으로 4명이 팀원을 이루어 알코올중독자 및 가족 등 지역주민의 건전한 음주문화조성에 초점을 맞춰나갈 방침이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