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뉴스와 부울경신문 공동으로 이번 4월 11일 선거개표 결과를 보고 부울경 정치권의 분석과 전망을 하여 본다.

안태준 부울경뉴스/부울경신문발행인겸편집인

다음은 부산시, 경남도, 울산시의 순으로 부울경 1위와 2위를 차지한 중심으로 4월 11일 개표결과 분석과 전망을 하여 보도록 한다.

첫째, 부산시의 경우에는 부산 중구와 동구는 새누리당 31,484((48.14%), 민주통합당 25,641(39.20%), 서구 새누리당 28,584(55.07%), 민주통합당 15,254(29.38%), 영도구 새누리당 27,597(43.80%), 통합진보당 23,718(37.64%), 부산진구갑 새누리당 37,836(39.52%), 민주통합당 34,238(35.76%), 부산진구을 새누리당 44,321(53.19%), 민주통합당 33,786(40.54%), 동래구 새누리당 66,548(53.42%), 민주통합당 41,231(33.10%), 남구갑 새누리당 33,764(52.89%), 민주통합당 23,932(37.49%), 남구을 새누리당 33,256(49.38%), 민주통합당 27,919(41.46%), 북강서갑 새누리당 38,601(52.39%), 민주통합당 35,069(47.60%), 해운대기장군갑 새누리당 68,136(55.52%), 통합진보당 49,431(40.27%), 해운대기장군을 새누리당 42,426(44.84%), 민주통합당 30,012(31.72%), 사하구갑 새누리당 30,455(45.14%), 민주통합당 28,075(41.61%), 사하구을 새누리당 35,806(41.80%), 민주통합당 49,849(58.19%), 금정구 새누리당 74,103(66.25%), 민주통합당 37,743(33.74%), 북강서을 새누리당 52,837(53.05%), 민주통합당 44,972(45.15%), 연제구 새누리당 47,935(48.99%), 민주통합당 30,131(30.79%), 수영구 새누리당 37,701(45.30%), 민주통합당 20,448(24.57%), 사상구 새누리당 51,936(43.75%), 민주통합당 65,336(55.04%)를 각 정당이 획득했다.

둘째, 경남도의 경우는 창원시 의창구 새누리당 58,140(54.12%), 민주통합당 49,273(45.87%), 창원시 성산구 새누리당 52,502(49.04%), 민주통합당 46,924(43.83%), 창원시 마산합포구 새누리당 57,035(68.82%), 민주통합당 25,829(31.17%), 창원시 마산회원구 새누리당 53,382(53.85%), 민주통합당 38,118(38.45%), 마신진해시갑 새누리당 31,463(39.09%), 민주통합당 18,361(22.81%), 진주시을 새누리당 38,765(54.20%), 진보신당 31,608(44.19%), 창원시 진해구 새누리당 40,304(58.64%), 민주통합당 24,236(35.26%), 통영시고성군 새누리당 50,625(61.44%), 무소속 14,546(17.65%),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새누리당 57,840(50.30%), 무소속 28,251(24.57%), 김해시갑 새누리당 40,369(47.17%), 민주통합당 41,358(48.33%), 김해시을 새누리당 63,290(52.11%), 민주통합당 58,157(47.88%), 밀양시청녕군 새누리당 42,041(52.81%), 민주통합당 17,684(22.21%), 거제시 새누리당 29,281(31.69%), 무소속 32,647(35.33%), 의령군함안군합천군 새누리당 39,614(54.48%), 국민행복당 16,760(23.05%), 민주통합당 16,334(22.46%), 양산시 새누리당 56,808(52.30%), 민주통합당 51,809(47.69%), 산청군함양군거창군 새누리당 33,158(46.22%), 통합진보당 11,814(16.46%)이 각 정당이 획득했다.

셋째, 울산시의 경우에는 울산 중구 새누리당 50,258(50.39%), 민주통합당 37,412(37.51%), 울산남구갑 새누리당 40,687(52.54%), 민주통합당 27,913(36.04%), 울산남구을 새누리당 38,054(56.57%), 민주통합당 24,364(36.22%), 울산동구 새누리당 41,395(51.54%), 진보신당 35,033(43.62%), 울산 북구 새누리당 40,116(52.37%), 통합진보당 36,482(47.62%), 울주군 새누리당 51,740(63.65%), 민주통합당 29,536(36.34%)이 각 정당이 획득했다.

이상과 같은 4월 11일 개표결과를 보고 분석하고 전망하여 보면 다음과 같다.

부산시의 경우에 새누리당은 18개 지역구서 16명의 당선인이 나왔지만,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지역으로 변화상을 보이고 있고, 그 사례로는 부산진갑, 부산진을, 영도구, 중구동구, 사하갑, 북구강서구을, 해운대기장군을에서 어려운 경쟁을 펼쳤으며, 특히 사하을과 사상구는 민주통합당의 당선인을 배출한 곳으로 야당바람의 진원지가 되었다.

부산시에서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등 야당의 후보단일화를 언제까지 게속할이지 모르지만, 부산시 지역구의 후보공천과정에서 지역의 특성과 전국적인 인물론의 선택과 집중에 의해 그 정치판세에 대단한 영향력을 줄 것으로 보이고, 오는 12월에 있을 대통령선거 역시 야권 단일화에 의한 바람 역시 무시 못할 것으로 전망되어, 새누리당의 야권바람의 차단을 위한 노력이 더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반하여 경남의 경우에 새누리당이 16개 지역구 가운데 15명의 당선을 배출하였으며, 1명이 민주통합의 후보가 당선되었다. 이는 경남지역 가운데 창원시 의창구, 성산구, 김해을 지역구가 야당의 바람이 거세고, 특히 김해갑에서는 민주통합당의 후보가 새누리당의 지명도 있는 후보를 눌러 야권바람의 견인차의 역할을 해 당선되었다.

그러므로 경남도는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보수층이 강화한 지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다만 창원시 2개, 김해갑, 김해을 지역구가 정통의 야권이 강한 지역으로 뽑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이는 공단밀집지역과 전직대통령 배출 지역특성으로 인한 영향력이 강한 것으로 전망된다.

여야간의 경남도 도전과 수호를 위한 선택과 집중에 따른 정치적인 경쟁구도는 더욱더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잠룡의 후보군이 있는 경남도의 경우에도 더욱더 정치적인 판세의 분석을 통한 부울경을 통할하는 공약을 집대성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물밑경쟁이 나올 가능성 또한 무시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울산시의 경우에는 지역구 6개 가운데 6명 전원 새누리당이 당선자를 배출했다. 이곳은 특히 야당의 바람이 거세고 항상 1~2명의 야당의원이 당선되는 전형적인 도시인데 이번에는 여당의 대권후보자의 지원에 의한 바람으로 전원 당선된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울산 동구, 울산 북구 지역은 언제든지 주민이 열망하는 정치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변화가능성이 보이는 곳이기도 하여, 당선자의 노력이 더욱더 중요한 역할이 부여되는 곳으로 전망된다. 12월의 대권경쟁에서의 여야간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바람을 최대한 유리한 방향으로 확보하기 위한 경쟁은 지속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부울경의 4월 11일 제19대 총선의 결과, 과거와 달리 야권의 바람이 더욱더 거세지고 있는 곳은 부산시와 인접한 경남도 김해시, 양산시, 창원시 의창구, 성산구 등에서 야권의 도전은 거세질 것으로 보이고, 울산시의 울산 동구와 울산 북구지역에서 영향력 또한 무시 못할 것으로 보여, 좌우튼 이번 선거는 여당의 승리로 종료되었지만, 12월 대통령선거, 2년후의 단체장과 지방선거, 차기 포스트 박근혜 역할론 등으로 정치지형 또한 변화가능성을 무시못할 지역으로 전망된다.

아무튼 그동안 지역발전의 소외 등으로 부울경 지역의 국민은 지역발전과 전국적인 인물, 지역적인 특성, 정당의 대표나 선대본부장, 등의 다양한 항목에 의해 변화상을 맞이할 것으로 보여, 더한층 부울경지역은 대권후보자에게 엄청난 구애를 받는 지역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 참조 새누리당은 부울경 지역구에서 40석 가운데 36석을 차지하고, 민주통합당은 3석, 무소속 1석의 당선인을 배출했다.

부울경뉴스/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