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가 2012년 특수시책 사업의 일환으로 『튀김식품 취급업소 특별관리』대상 업소를 선정, 식품위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튀김식품 취급업소 110여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에 나선다.

보건소는 특별점검기간 동안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3개반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분기별로 3회에 걸쳐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방법은 유지의 신선도를 측정하는 산패측정 장비 4대를 활용하여 현장검사를 실시 한 후 기준 초과업소에 대하여 시정명령 등 현지계도를 하고 차후 재 적발될 시 식품위생법에 의거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영업주의 위생적 식품취급기준 교육 등으로 양산시 관내 신선한 튀김유지 공급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튀김식품 취급업소 영업주의 의식전환과 행태변화를 유도하여 깨끗한 튀김유지 사용업소 증가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아울러 식중독 예방강화를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