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보건소가 흡연자 금연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흡연자의 금연서비스 제공 및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금연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기업체에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하여 금연상담을 하는 등 다각도로 금연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은 6주의 일정에 따라 ▲자신의 문제인식, ▲문제공유, ▲담배 유독성알기, ▲금연합시다, ▲자아 및 타아의 경험을 통한 이해, ▲금연 자신있습니다로 이뤄지며, 이 기간중에 금연상담 및 금연교육, 니코틴 의존도 검사, 소변내 니코틴 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약물처방(유료) 및 니코틴 보조제 제공, 행동요법 지도, 금연침 시술, 금연성공자에 대한 기념품 제공 등 금연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금연클리닉에서는 양산부산대학병원 의료진의 협조를 받아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권고 프로그램 운영 등 청소년들의 흡연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는 금년 상반기에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제정 등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금연 실천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으로 인한 치료비 등 사회적 비용증가를 감소시키고 건강한 삶을 유지키 위해 실시하는 금연클리닉에 많은 금연 희망자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