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4일 오전 11시 사회복지법인 효성복지재단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기장군지회(회장 김영복)는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기장군내 마을들을 대상으로 경로당활성화사업을 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 이어 효성제일노인건강센터(원장 최재정)는 경로당활성화사업의 일환인 “효성은빛누리”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대룡마을 경로당과 결연을 맺어 지역사회복지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협약 및 결연식에는 효성복지재단 관계자들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기장군지회 정계수 국장등이 참석했으며 대룡마을경로당 회장 김종무씨를 비롯해 마을주민 20여명이 참석했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기장군지회 정계수 국장은 “효성복지재단이 경로당활성화사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복지발전에 기여를 하는 점에 큰 박수를 보내고 대룡마을을 비롯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효성제일노인건강센터 경로당활성화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리고 효성복지재단 최재정 이사장은 “대룡마을 경로당을 위해 기관의 자원을 최대한 개방하고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찾아올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며 지역사회복지발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협약 및 결연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효성제일노인건강센터를 둘러보며 입소어르신들에게 전달되는 질 높은 서비스들을 간접 경험하며 지역사회내 이와 같은 기관이 있다는 점에 안도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효성제일노인건강센터에서 점심식사가 제공되었고 경로당활성화사업을 위한 기초자료수집을 위해 효성제일노인건강센터의 간호사와 물리치료사가 직접 지역주민들의 혈압, 혈당 체크와 신체기능상태 검사등을 실시하였다.

효성제일노인건강센터는 4월 10일을 기점으로 지역어르신들을 위해 무료로 치매예방프로그램, 물리치료 및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윤숙 기자 자료제공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