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가 부산광역시 주관 2011년도 음식문화개선 및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이달 중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금 1천만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음식문화 개선, 좋은 식단 실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식품안전관리 등 식품위생 업무실적 전반에 대해 실시됐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위생적인 식품관리를 위해 주방공개 CCTV를 설치하고 복합찬기보급으로 잔반 재사용 금지 및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융자 지원을 통해 노후영세음식업소의 위생시설을 개선하고 지역 내 모범음식점 80개소를 소개한 『연제 맛집』을 발간하는 등 선진음식문화개선에 노력한 점도 인정을 받았다.

이위준 연제구청장은 "이번 평가에서 연제구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모든 구민이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제적이고 위생적인 좋은 식단 문화 정착으로 식품안전도시 연제의 이미지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는 이번 평가에서 받은 특별교부금 1천만원을 좋은식단실천 등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