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보건소(소장 이윤구)는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해 성폭력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6월말까지 성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남구보건소는 관내 4세~7세 어린이 20명이상 재원어린이집 중 34개 어린이집에서 교육 신청을 받아 성교육 전문강사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지난 3일 하늘숲 어린이집(야음동 소재)을 방문해 첫 성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으로는 나는 어떻게 태어났을까요, 소중한 우리 몸 알아보기(아기의 탄생, 아빠의 정자 엄마의 난자 등), 나쁜 사람으로부터 나를 보호해요(좋은 느낌, 싫은 느낌, 나쁜 비밀에 대처하는 방법, 성폭력 및 유사행동 알아보기 ) 동영상 및 사례 등 이다.

남구보건소는 이번 미취악 어린이 성교육을 통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일어나는 끔찍한 성폭력으로부터 자녀를 보호할 수 있음은 물론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어 건전한 성문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하고 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