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삼성동주민센터는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으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사회 문맹(文盲)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3년째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신기주공아파트 제1경로당에서 운영되는 한글교실은 낱말읽기, 우수동화 쓰기 등의 한글학습 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이웃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어 주변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동주민센터는 지역민의 관심을 끌고 있는 한글교실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수강생을 수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주민센터(☎055-392-7361)로 방문신청 하면 된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