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이상화 대표이사와 경남대학교 김성열 대외부총장은 26일 오후 4시 경남대 본관 세미나실에서 재단과 대학간 ‘산학 Synergy Network’ 구축으로, 문화예술 신 트렌드 흡수와 현장 상호 협업을 통한 사회적 문예인프라 확충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문화예술 및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동 기획사업을 수행해 나가는 한편, 임직원․재학생의 교육에 대한 상호협력 및 시설․프로그램 이용 지원 등의 노력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

이상화 대표이사는 “창원문화재단이 경남대학교와 함께 지역문화예술발전을 모색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문화예술의 핵심은 창조력에 있고, 그 창조력은 인재 육성 속에서 시작되는 만큼 이번 산학협력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미래 문화예술 인재육성의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열 대외부총장은 “협약을 통해 창원문화재단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활발한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문화재단은 지난 2008년에 설립되어 현재 성산아트홀, 3‧15아트센터, 진해문화센터를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명품 문화도시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지역문화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